[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지역 공용공간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그린MG 환경보호 ‘쓰담달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클리서울/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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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쓰레기 담기, 달리기’와 환경을 쓰다듬자는 의미이다.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플로깅의 국립국어원 순화어로 스웨덴어의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또는 ‘줍다’+‘조깅’의 ‘줍깅’이라고도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들어 늘어난 일회용품의 사용량과 곳곳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힘든 상황을 감안해 개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봉사 방식은 참가자가 공용공간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사진촬영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비전 2025 전략을 통한 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컵 사용캠페인,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자원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등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MG숲 조성 봉사활동, 환경보호 쓰담달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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