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8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그러면서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애플카의 직접 생산을 맡을 것으로 거론되던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이날 공시를 통해 애플카 협의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지난달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다 판매 직원에 여성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도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곽경록 영업부장은 작년 총 43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4940대에 이른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무엇보다 고객 한분 한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동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지역의 주차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부지 내 복합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울산시(시장 송철호)는 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북구 양정동 지역 주차 부족 현안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 현대자동차(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북구 등 4개 기관· 기업· 단체가 참여한다. 협약서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일부를 북구청이 무상 사용토록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매년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누구나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곤 한다. 다만 올해는 변화된 일상 때문인지 이전과는 다른 다소 소박하지만 특별한 바람을 담은 소망이 들려온다. 바로 나와 소중한 주변 사람 모두가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 속 행복이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2021년 시작과 함께 다양한 광고들도 ‘희망’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과 같이 기업이나 브랜드, 혹은 제품을 강조하기 보다는 우리가 누리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보다 행복하고 특별한 삶으로 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울산시가 추진 중인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앞당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순항 중이다.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현대자동차(주), ㈜덕양 등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디지택트방식으로 ‘고분자전해질막(PEMFC) 수소연료전지 실증 설비(1㎿급)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 화상회의시스템(온나라) 활용 실시간 온라인 진행~약 2,00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1㎿ 규모의 ‘고분자전해질막 수소연료전지 실증 설비'는 수소배관에서 수소를 직접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2020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북미 시장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했다.현대차는 11일(현지시각)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현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아반떼를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는 2021년 패션 시장 전망과 패션 산업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을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패션 마켓'으로 정의하고, ▲규모 회복이 우선. ▲디지털 커머스의 폭발적 성장, ▲소비 기준은 '나', ▲브랜드는 곧 컬쳐 코드, ▲개성을 담은 에센셜 스타일, ▲지속가능 경영 전략 등으로 설명했다. RESCUE,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패션 마켓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금 우리가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은 일상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의 확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대신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지난 11월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 중이다.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2017년 7만 5000대, 지난해 9만 대에 머물렀지만 2022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두고 중기부의 최종 결정이 남은 가운데, 소비자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촉구했다.소비자주권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 여부는 지금껏 비정상적 시장의 최대 피해자인 소비자들의 후생과 권익을 보장하는 관점을 최우선해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완성차, 중고차매매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현대차는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전사 차원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이에 따라 기존 이원희 사장은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15일 출시하는 SUV(Sports Utility Vehicle) ‘제네시스 GV70’(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토대로 개발한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제네시스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을 들을 때마다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차량용 인포테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이사, 현대자동차 권오륭 상무, 현대커머셜 이동원 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인적요인(음주, 과속, 법규위반 등)을 감소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LG전자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르노 우수 공급사 시상식(Renault Supplier Awards)에서 혁신(Innovation) 부문 중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수 공급사로 뽑혔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도 르노 그룹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르노 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공급사 가운데 ▲품질 및 고객만족(Quality & Customer Sat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벨기에 출신으로 벤틀리 수석디자이너를 지낸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았다.2015년 영입 당시에도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사장 영입에 이은 두 번째 스카우트인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향기마케팅(H Place)에 이은 오감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H Sound’를 선보인다.H Sound는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하여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고, 방문객들에게 웨이파인딩 효과도 누릴수 있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청각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V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짧은 멜로디는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SNS를 생활화 하며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현대건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건설 is 상상력’을 테마로 한 ‘IMAGINATIO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현대건설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4번째 브랜드 캠페인으로 웹드라마 , 키썸 뮤직비디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롯데그룹이 올해 공정거래위반 과징금만 606억원을 부과 받으며 대기업집단 중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내게 됐다.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8년부터 2020년 10월 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에 따른 과징금 부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총 968억9천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전체 과징금(760억8천800만원)보다 208억원 많은 것으로 9개월여 만에 벌써 작년 연간 과징금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그룹별로는 롯데그룹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 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