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로 KTX 이용, 23개 시군 2345 설 명절 장보기
겨울여행도 경북이 최고! 비대면 겨울 관광지 홍보도 함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와 2일 청량리 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안동, 영주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1월 5일 개통한 KTX이음은 중앙선 철로 개량사업의 결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경북 영주를 거쳐 종착지인 안동까지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중앙선 복선화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1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여성회 위주로 시군별로 1명씩 참여하여 23개 시군이 4명씩 5손도손‘2345 장보기 행사’로 명명하고,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KTX 경유지인 영주역과 종착지인 안동역 두 팀으로 나뉘어 내린 후 전통시장으로 이동하여 특산품을 둘러보고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청량리 역에서 경북 겨울 비대면 여행지 23곳을 알리는“겨울여행도 경북이 최고!”행사를 가졌다. 특히, 빼어난 자연경관과 부석사,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접근이 어려워 소외되었던 경북 북부권의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광활성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재경시도민회 소속 700만 회원들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를 통해 비대면으로 고향 특산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원오 상근부회장은 “매년 재경 시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를 해 왔으나 코로나19로 규모가 축소되어 아쉽다”며 “앞으로 고향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KTX를 이용한 경북관광 알리기에도 전 회원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없었지만, 지역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피부로 체감하며 출향인들과 지역민들의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안동, 영주에도 KTX가 개통된 만큼,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경북을 찾을 수 있는 계기로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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