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배수지, 수도시설 공사장 등 사전점검 및 정비 마쳐
설 연휴기간 중 상황실 운영, 동파 등으로 인한 단수에 대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단수사고 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유사시 대체근무인력을 편성하고, 상수도 운영 대체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에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적수, 유충 등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48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수도시설 내 침전물과 퇴적물을 제거하였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151개 수도시설 공사장 주변 정리와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과 장비를 확보하고, 道와 23개 시‧군 관계공무원 192명이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여 고지대 및 관로 끝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단수와 수도관 파열,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서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노후상수도 정비,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166개소에 3,993억 원을 투입하여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돗물 수질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에 따른 수도관‧계량기 동파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과 함께 간이용수원 확보, 절수홍보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가뭄상황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등 수돗물 관련 시설 보온조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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