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홍삼 64세트 준비, 따뜻한 선물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주시 천북면 한센 희망농원을 찾아 이웃사랑 가득한 홍삼 선물 64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북면 한센 희망농원을 찾아 이웃사랑 가득한 홍삼 선물 64세트를 전달했다 ⓒ위클리서울/경주시
천북면 한센 희망농원을 찾아 이웃사랑 가득한 홍삼 선물 64세트를 전달했다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신하여 김태응 상임위원이 희망농원 주민을 대표해 이준형 희망농원복지협동회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희망농원과 노후 침전조 등 취약한 거주환경과 주민들을 두루 살폈다.

김태응 상임위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많지는 않지만 직원들의 성의를 모았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건강을 기원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40여 년 간 인권이 소외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중앙 관계부처와 경북도, 경주시 간 협업을 통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권익위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부했다.

이에 신태윤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권익위의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은 열악한 환경과 소외된 삶을 살아온 희망농원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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