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권호산)는 6일 시청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육상 꿈나무 선수들을 후원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전달식 ⓒ위클리서울/영천시
장학증서 전달식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후원은 영천시체육회에서 육상 유망주로 배성준(영동고1), 양경준(금호중3), 김한별(영동중3), 안희연(성남여중3), 김은선(성남여중2), 김은정(청통초6) 등 총 6명의 선수를 추천하고,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에서 기꺼이 후원 의사를 표명하여 성사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각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권호산 지부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육상 꿈나무들이 영천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우수선수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영천시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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