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읍(읍장 김도환)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도변 및 소공원 예초작업 전. 후 ⓒ위클리서울/경산시
연도변 및 소공원 예초작업 전, 후 ⓒ위클리서울/경산시

올해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연도변과 공원 내 잡초들이 무성히 웃자란 가운데 틈틈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주요 도로변과 소공원을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가족 모임을 자제하는 터라 명절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피로감에 지친 읍민들의 답답한 마음이 이번 예초작업으로 시원하게 정리된 길거리와 공원을 산책 하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압량읍에서는 도로변과 소공원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에 대비한 오목천 제방 도로변과 수문 주위의 잡초제거를 병행 실시하여 재난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을 최대한 '코로나19 확산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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