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에게 양질의 의료혜택 제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치매전문병동) 증축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수,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울진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증축 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17㎡ 규모로 86억 8000만원(국비 13억 4400만원, 도비 1억 100만원, 군비 72억 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2018년 9월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 7월 준공 완료했다.
1층은 외래진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이 구비되었으며, 2~3층은 입원병실로 구성되어 있다.
요양병원은 기존 67병상에서 118병상으로 확대되어 88병상은 치매안심병동, 30병상은 일반 요양병동으로 운영되며, 의료진 또한 기존 2명에서 3명을 강화하고 특히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치매전문병동에 필요한 의료진을 구성하여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게 되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료장비 공동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한울원자력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간병서비스 제공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의 높은 노인구성비에 대응하여 경북도, 울진군의 지원으로 치매, 중풍, 노인성질환을 가진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작업치료와 물리치료 등 재활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최고의 요양병원이 되도록 하여 가정과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치매전담의료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요양병원 증축을 통해 공공인프라가 확충되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울진군의료원과 연계한 치매환자의 효과적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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