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2021년 업무보고 받아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2021년 업무보고 받아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1.2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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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만이 아닌 원자력 전반에 대한 안전검증 필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원전관리와 안전대책 마련 주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차양)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인 26일 제3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2021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2021년 업무보고 ⓒ위클리서울 / 경북도의회,

특히, 이날 회의에는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 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하여 현안설명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한 도민안전 대책과 원전신뢰성 확보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원자력 문제는 전문분야라는 특성과 제한된 정보로 도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이라면서 “무엇보다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원전운영은 주민안전이 최우선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해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설명과 더불어 철저한 검증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동업(포항) 의원도 “삼중수소의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많은 상황이나 문제의 핵심은 어떻게 발생된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와 월성원전본부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원인규명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용대(울진) 의원은 “원자력은 안정성과 주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원전운영지침에 명시된 안전기준과 주요 내용들에 대해서는 대응매뉴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선(비례) 의원은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삼중수소 논란 이전에도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차수막 파손을 6년이 지난 뒤에 인지하는 등 원전 관리가 허술하고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원전 인근 주민들은 상시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임을 인식하여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전 운영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박차양(경주) 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만 초점을 둘 게 아니라 폐쇄에서 해체까지 수십 년이 소요될 도내 노후원전과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면서, “동해안전략산업국은 향후 삼중수소 검출 검증을 위한 조사단 구성 시 원전 운영 및 안전과 관련된 기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분야별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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