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 원당리에 소재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장장 정상훈)이 8월 25일 기준으로 농산물 총취급액 85억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여파와 기후변화, 각종 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농가중심 서비스를 통한 출하농가·중도매인 추가 확보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취급액이 지난해 동기 실적 61억원보다 24억원(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원당리에 소재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위클리서울/의성군
원당리에 소재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위클리서울/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한 농산물을 출하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이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을 넘어 경북권역의 대표 농산물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총 취급액 150억원 목표 달성이 예상돼 전년 실적 107억 대비 40%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현재 사과, 복숭아, 자두 경매를 진행 중이며 최근 3년 연도별 취급액은 △2018년 61억원 △2019년 38억원 △2020년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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