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신녕면 매양지구(764필지,500,125㎡)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녕면 매양지구(764필지,500,125㎡)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위클리서울/영천시

현재 영천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지적재조사사업 13개 지구 중 9개 지구를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 4개 지구를 진행 중이다.

시민 만족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5일간 매양1리 노인정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은 토지 소유자가 시청으로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경계조정 요구 사항 수렴 등 경계 설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설치했다.

특히, 현장사무소에서는 드론(UAV) 항공영상을 활용한 정확한 경계 설명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했다.

이에 주민 이모씨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분쟁을 깨끗하게 해결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 현장 사무실을 자주 운영해 민원 편의를 제공함과 더불어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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