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1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울진군장학재단, 2021년 제1회 이사회  ⓒ위클리서울/울진군
(재)울진군장학재단, 2021년 제1회 이사회 ⓒ위클리서울/울진군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입시전문 공교육사업으로 운영 중인 울진고우이학당 운영 계약 연장 결정, 고교 무상교육 관련 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 2020년도 장학재단 결산 및 검사 보고에 대한 안건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1년도 장학사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지원,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희망(저소득층)·다자녀가정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장학금 및 예체능 특기생 지원을 위한 특기장학금 등의 확대로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은 재경 울진학사를 통해 2017년부터 6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재단 임원들에게도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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