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선물하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승일, 이말식)는 1일부터 3일까지 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청년회 등 진량읍 5개 유관단체와 "홀몸어르신 안부 묻기 사업"을 추진했다.

진량읍 행정북지센터 전경 ⓒ위클리서울/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홀몸 어르신에게 사전에 유선으로 안부 인사를 드린 후 5개 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각 가정의 문 앞에 두고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박승일 진량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준 5개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과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몸 어르신 안부 묻기 사업'은 2018년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정과 진량읍 5개 유관단체가 각 2가정씩 결연을 맺어 명절마다 어르신께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해드리는 등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