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ASIA LLC와 농식품 FDA 인증으로 해외시장 개척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에프디에이아시아 유한회사 (대표 김기수, 이하 FDA ASIA LLC)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중 현재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FDA승인 및 수출상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DA ASIA LLC와 FDA승인·수출상담 간담회 ⓒ위클리서울/영천시
FDA ASIA LLC와 FDA승인·수출상담 간담회 ⓒ위클리서울/영천시

FDA ASIA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각종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에 적합 여부를 분석 판정하는 연구 법인으로서 수출통관 과정인 FDA 검사등록과 승인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FDA ASIA와 영천시는 FDA 등록 제품에 대한 해외 마케팅과 매출증대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또한 영천시 농식품 가공업 협의체와 협의하여 FDA 등록을 필요로 하는 농식품 가공업체 제품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 10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중 36개 업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FDA 인증 추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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