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8백만원, 재정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21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개선사업’에 영천시 관내 2개 단지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개선사업’에 관내 2개 단지가 선정 ⓒ위클리서울/영천시
‘2021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개선사업’ 관내 2개 단지가 선정 ⓒ위클리서울/영천시

사업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얻어 설치한 부대 및 복리시설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는, 총사업비 68백만원(도비30%, 시비60%, 자부담 10%)이며,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주차장 포장공사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지자체가 사업비 90%를 공동 부담하고, 공동주택단지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 부담률은 10%로 최소화하여, 재정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각지대가 없이 시민이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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